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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혈청 안약] 에 대해서?

by 리얼 정보스토리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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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혈청 안약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을 모두 읽어주시면 자가혈청 안약을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자가혈청 안약이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자가혈청안약 

자가혈청 안약이란?

자신의 혈액으로 제조된 자가혈청 안약은 혈청내에 있는 상피세포성장인자, vitamin A, 조직성장인자, fibronectin 등이 풍부하여, 눈물 결핍으로 이러한 성분이 부족한 환자 즉 난치성각결막 환자, 건성각결막 환자, 신경이영양증 환자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눈물 기능은 정상이지만, 기저막 손상으로 인한 창상치유 지연의 경우에도 성장인자 및 fibronectin을 보충할 수 있어 시판되는 인공 눈물에 비해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자가혈청 안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규제기관의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없어 기관마다 각각의 protocol을 적용하여 제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개방된 공간에서 혈액을 원료로하여 제조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자가혈청 안약의 제조과정

자가혈청 안약의 제조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 되어 있지 않고 여러 방식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세 단계로 나뉘어 제조된다. 즉 항응고제가 없는 튜브에 환자의 정맥혈을 채혈하고(1단계), 이를 실온에서 천천히 응고시킨 후에 원심 분리한다(2단계).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 Class II의 생물학적 안전상자 내에서 상층액인 혈청을 무균적으로 점안용기에 소분한다.

 

 

이 때, 일반적으로는 생리식염수로 혈청을 희석하여 주로 20% 혈청 점안액을 만들지만, 각막의 건조 정도, 각막 손상 여부에 따라 안과의 요청에 의해 50%, 100%의 세가지로 제조된다. 

 

 

2. 자가혈청 안약 사용의 역사 

1984년 Fox 등이 심한 안구건조증을 보이는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에 자가혈청을 사용하여 효과가 있다고 처음으로 발표하였지만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사용하게 된 것은 1999년 이후이다. 

 

 

Tsubota 등이 눈물의 조성이 혈청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과 혈청 내에는 각막 상피세포의 이동, 증식, 분화 등을 돕는 영양소들이 풍부하여 시판되는 인공눈물에 비해 효과가 좋다는 것을 보고하여 전세계적으로 자가혈청 안약이 광범위하게 퍼지게 되었다.

 

 현재는 2004년 독일의 Geerling 연구팀이 발표한 자가혈청 안약 제조 표준지침에 따라 각 기관마다 조금씩 방법을 변형하여 의료기관 또는 제조를 위탁 받은 혈액원, 연구소 등에서 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3. 자가혈청 안약 제조에 대한 국제 설문조사 결과

유럽에서는 Biomedical Excellence for Safer Transfusion (BEST) 협의체에서 회원 국가를 대상으로 자가혈청 안약의 제조 및 사용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보고하였다. 

 

설문에서는 자가혈청 제조를 위해 헌혈자의 선별, 채혈방법, 제조방법, 감염표지자 검사 실시, 유효기간, 동종 및 자가혈청 안약 제조의 규제요건 등에 관해 질문하였다. 

 

37개 기관이 설문에 응답하였는데 이중 21개 기관에서 자가혈청 안약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12개 기관은 국가 또는 지역 혈액센터에서, 9개 기관은 의료기관에서 제조한다고 회신하였다. 

 

설문 참여 국가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 이탈리아, 영국, 체코, 캐나다, 스페인, 아일랜드, 독일로 총 12개국이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채혈방법과 제조방법은 기관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였지만 환자가 집에서 보관하면서 점안할 수 있도록 소량 포장된다는 것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결론

눈물막 파괴시간 검사 등을 통해 상피 재생 능력이 떨어지거나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자가혈청 안약을 쓰는 것이 좋다.

 

자가혈청 안약을 쓸 때는 보관법이나 사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주성분이 단백질인 자가혈청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잘 번식한다. 세균이 번식한 자가혈청 안약을 눈에 넣으면 각막염뿐 아니라 각막궤양 등 비교적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고, 만든 지 3주가 지난 것은 사용하면 안 된다.

 

환자가 집에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여러 번 사용할 때의 오염 가능성과 냉장보관이 아닌 실온 방치 후 재사용 등에 따른 오염 문제에 대해 환자에게 철저한 사전 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며, 냉동보존 후 해동하여 사용하는 경우 그 유효기간을 1일로 제한하는 외국의 규정도 우리가 참고해 볼만하다.

 

Tsubota 등이 눈물의 조성이 혈청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과 혈청 내에는 각막 상피세포의 이동, 증식, 분화 등을 돕는 영양소들이 풍부하여 시판되는 인공눈물에 비해 효과가 좋다는 것을 보고하여 전세계적으로 자가혈청 안약이 광범위하게 퍼지게 되었다.

자가혈청 안약을 공유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저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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